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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업] 삼성전자 합격자가 알려주는 취업 가이드!「 면접편」

모든 내용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5편. 면접편

 

 취준의 꽃! 면접편입니다. 코딩 테스트나 GSAT에 합격하셨다면 마지막 관문에 도달하신거겠죠! 이제까지 잘 오셔놓고 마지막에 떨어지면 정말 가슴이 먹먹합니다.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합격하시길 빕니다!

 

 

1. 면접 전 알아둘 것들!

 

- 면접관은 전문 면접관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현업에 뛰시던 분들이 오시는 거죠. 이게 의미하는 바가 뭘까요? 바로 "합격/불합격에 명확한 기준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결국 "면접장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뽑히게 된다." 라는 궁극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 보통 면접관들은 나이가 보통 40~60까지 분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은 굉장히 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무난한걸 좋아합니다. 따라서 복장과 기본 스타일을 어른들이 좋아하는 깔끔한 스타일로 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튀는 스타일은 마이너스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경험을 잘 포장해야합니다. 가끔가다 이런분들 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합격한게 아니면 무슨 소용이 있나 꾸미지 않은 정갈한 모습으로 승부하겠다" 이런 생각 절대 안됩니다. 여러분의 경쟁자들은 어떻게든 "뽑히고 싶은 인재"가 되기 위해 한 껏 포장해서 왔습니다. 내 경험을 잘 포장하지 않으면 그들의 경쟁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2. 면접을 왜 할까?

 

- 면접을 왜 할까요? 저는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기 위해" 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정신에 문제가 없고 여러 사람과 트러블 없이 사회 생활이 가능한 사람을 뽑기 위해 면접 전형을 진행합니다. 이 부분이 1순위고 능력적인 부분은 2순위라고 생각합니다.

 

- 결국 열정, 패기, 겸손, 자신감을 갖춘 사람을 뽑으려고 합니다. 무슨 일이든 열정을 가지고 임할 수 있다라는 모습을 면접장에서 보여준 사람이 합격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 복합적인 면을 고려해서 뽑겠지만요.

 

- 직무 면접이든 인성 면접이든 이름만 다를뿐이지 기본적으로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라는 근본적인 철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3. 면접의 기본

 

- 복장태도입니다. 복장은 위에서 말했듯 너무 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태도는 면접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결정됩니다. 즉, 면접장 문을 연 순간부터입니다.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문을 열고 똑바로 서서 인사합시다. 잠시라도 쭈뼛쭈뼛거렸다면 그 순간 불합격으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면접이 끝날 때까지 이 태도를 유지해야합니다.

 

 

4. 논란(?)의 1분 자기소개

 

-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사람, 중요하다는 사람이 많은데 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 첫 번째 이유는 정해진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면접 시작전 100에 90은 1분 자기소개를 물어볼 확률이 높죠! 이만한 기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면접장에서 받게 될 질문을 몇 개정도 예상할 수 있을까요? 80%이상이 처음받는 질문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경우엔 준비해서 답변할 수 있는 유일한 질문이 1분 자기소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S직군에 지원해서 합격하게 되면 어떤 업무를 하실거 같나요? 당연히 삼성전자 내의 SW 업무겠죠. 그렇다면 삼성전자 내의 SW 업무를 잘할 수 있는 본인의 역량을 1분 자기소개에서 어필하셔야합니다. 그게 삼성전자에 특화된 것 일 수도 있고, SW 개발에 필요한 역량일 수도 있겠죠. 면접관의 귀를 솔깃하게 할만한 역량이 있다면 Best입니다.

 

- 인사 및 소개 + 본인 역량 언급 + 경험(구체적인 성과 포함) 으로 뒷받침 식으로 구성한후 마지막에는 삼성전자에서 OOOO 업무 또는 제품에 기여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나 간단한 입사 후 포부로 마무리합시다.

 

아래 동영상은 제가 제일 괜찮다고 느낀 1분 자기소개 강의 영상입니다. 다른 영상도 보시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B2VjB_M04w

 

 

-무조건 외워야 합니다. 그런데 티가 안나게 외워야합니다. 면접장에서 면접관이 준비해온거 말고 딴걸로 말하라고 하면 안 외운척 자연스럽게 준비했던 거를 말하셔야합니다. 그만큼 응용 가능하고 자연스러워 질 수 있도록 1분 자기소개를 체득해야합니다. 계속 ~ 반복하고 반복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1분 자기소개를 막힘없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외웁시다. 

 

- 1분 자기소개는 딱 들었을 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야합니다. 들리는 자기소개를 만들어야한다는 얘기죠. 잔가지는 쳐내고 간추리고 간추려서 최대한 핵심만 심플하고 임팩트있게 말해야합니다. 결국 내가 어필하고 싶은 역량이 뭔지 면접관에게 잘 전달되어야한다는 말입니다.

 

 

 

5. 다 알겠고, 그래서 누굴뽑는데?

 

 제 생각에 면접에서 뽑히는 사람은 두 가지 유형의 사람입니다.

 

(1) 능력이 정말 뛰어난 사람

- 정말 누가봐도 스펙적으로 뛰어나고, 직무면 직무 인성이면 인성 모든 면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쉽게 가질 수 없는 유니크한 경험과 스펙을 가지고 있어 모든 지원자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보이는 사람이죠. 학벌 + 수상경력 + 학점 + 능력 +경험 뭐하나 부족함이 없는 인재를 말합니다. 저라도 뽑겠습니다...

 

- 하지만 다행히도 이런 사람은 50명 중 1명꼴 정도인거 같습니다.(뇌피셜) 그리 많지 않다는 얘기죠. 이 글을 읽는 분들중에 이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 번째 유형에 집중해야합니다.

 

(2) 말을 잘하는 사람

- 결국 "말을 잘하는 사람"이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을 잘한다"는 개념은 아나운서처럼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발음 그리고 하나도 더듬지 않고 술술 말하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 역량이 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본인의 가치관과 생각으로 면접관을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주장과 근거가 있고 거기서 나오는 결론이 명확하며 그 결론을 들었을 때 면접관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여러분은 "말을 잘하는 사람" 입니다.

 

- 여러분이 "나는 성실한 사람이다."라고 주장한다면 그걸 믿는 면접관이 몇이나 될까요? 이걸 믿게 만들 수 있도록 그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바로 경험입니다. 따라서 면접관 머릿속에는 "그래? 그걸 뭘로 증명할래?"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게 대학교 학점이겠죠! 성실함을 증명할 수 있는 지표가 사실 많이 없으니까요. 여기서 학점이 좋지 않다면 면접관 머릿속에는 "??? 얘는 뭘보고 자기가 성실한 사람이라는거지?" 생각이 들겠죠.

 

- 본인을 잘 파악한 후에 본인을 어필할 만한 소재를 찾고, 그 소재에 맞춘 탄탄한 근거를 만들고 그걸 잘 말하면 면접 성공입니다.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 면접관의 머릿속에 "그래 그렇지~ 음~ 납득이 되네" 또는 " 그래, 그럴수도 있겠네" 라는 생각을 계속 심어주셔야합니다.

 

 

 

 

6.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준비

 

(1) 거짓말을 하지말되, 있는 것을 최대한 부풀리자.

- 인생 재창조형 거짓말은 티가 납니다. 하지 않은 일을 절대 했다고 말하지 맙시다. 대신 작은 일을 크게 부풀립시다. 했던걸로 거짓말을 쳐야합니다.

Ex) 단순히 학교 과제로만 했던 어플리케이션 제작 경험 -> 1달간 우리과에 상용화해서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봤다. 고객들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

 

(2) 질문의 의도 파악

- 동문서답은 이유불문 "면접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면접에 빡집중합시다.

 

- 결국 답은 똑같은데 면접관의 질문이 다양하게 파생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원동기를 묻는 질문이 다양하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 "와서 뭐하고 싶어요?", "왜 지원했어요?", "여기 말고 OO기업은 왜 안갔어요?" 등

다 지원동기로 답하면 됩니다.

 

(3) 두괄식 답변

- 뭐든 물어보면 바로 답변부터하자!

EX) "대학교 2학년 때 별로 성적이 안좋은데 지금 후회해요?"

후회하면 후회한다로 시작하고, 후회하지 않는다면 후회하지 않는다로 시작합시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 답변합시다.

 

(4) 본인이 면접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고 답변을 녹음기로 녹음하자

- 녹음기로 녹음하면 본인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답변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동영상을 찍게 되면 본인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자세와 표정으로 면접을 보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 뜯어 고칩시다.

 

(5) 웃는 연습

- 미소를 머금은 표정을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그 표정을 유지하며 답변해야합니다. 당황스런 질문에도 미소를 보이며 답변하는 면접자의 자세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6) 자신만의 답변이 나올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자

- 똑같은 질문이라도 진정성있고 면접관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답변을 할 수 있게 준비합시다. 어렵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단순합니다. 거짓말처럼 안들리고, 정말 본인 얘기같은 답변을 말하는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형식적인 느낌을 주는 답변

Ex)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본인이 가지는 단점이 무엇이냐?

-> 평소에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해서 당황하는 편입니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준비를 더 많이해서 자신감을 더 키우며 극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진실성이 느껴지는 답변

Ex)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본인이 가지는 단점이 무엇이냐?

-> 남들을 즐겁게 해주는 재주가 없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면 분위기를 잘 띄워 주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친구들이 있는데 저는 그런 재주가 없는거 같습니다. 많은 시도 해봤는데 잘 안됐던 거 같습니다. 그 부분이 저의 단점입니다.

 

 

(7) 내가 준비한 것들

 

-인성면접 : 경험 정리는 이미 자소서 작성할 때 다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면접 스터디 3개를 했고, 한달 반 정도 연습했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기본 질문부터, 친구들 및 스터디원들이 자소서를 보고 한 질문, 교수님께서 해주신 질문, 온갖 SNS에 있는 질문, 기출 질문 등을 모두 답변해보았습니다.

 

-직무면접 : 면접 전까지 나올 수 있는 과목들을 최대한 공부했습니다. 주로, 알고리즘, 자료구조,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을 공부했습니다. 할 수 있다면 디지인 패턴과 컴퓨터 구조도 공부하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학교 때 배운 전공책으로 공부했고, 중요한 개념들은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 문제가 나온다면 이렇게 설명해야지" 라는 생각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스터디에서 발표도 해보며 실전 감각도 느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직무 면접에 관한 추가 내용

 직무 면접에서 문제를 어떤식으로 설명해야할까요? 저는 "왜"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을 주는 발표 방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Queue 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고 한다면

1. Queue를 왜 쓰는지 -> 즉, 개념설명

2. (문제에서 주어진 상황이 있다면) 이 문제에서 왜 Queue를 써야하는지 -> 활용

3. Queue 를 썼을 때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지? 왜 그런지>?-> 적용

 

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Why? 라는 질문을 계속 만들어서 면접관에게 보여주고 그 답이 설득력이 있다면 좋은 모습을 어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창의면접 : 기출문제 몇개 풀어폰 기억이 있는데, 딱히 많은 준비를 하진 않았습니다.

 

-무슨 AI 면접 추가 됐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인성면접이나 직무면접이 더 비중이 클 거 같습니다.

 

 

 

 


 

 

 

 면접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도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이 글을 읽는 분들한테도 그 압박감이 느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저의 경험을 끌어내서 작성하려고 노력했고, 부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은 현란한 미사여구가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이는게 아니라 진정성, 진심 열정같은 것이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P.S...

 취준생 때 최종합격을 하고나서 주변에 떨어진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 친구들이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맘편하게 합격의 기쁨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남 일 같지 않았어요.

 

 실패했다고 주눅들지마시고 용기있게 한 걸음 더 나아가보세요. 고작 기업 면접따위가 여러분을 인생의 승리자와 패배자로 가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인터뷰 제 3탄 면접편!


 

 

이름 : 쑥스럽게 인사하는 프로도(익명)

 

(1) 면접 전에

자신감 키우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만의 성취감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일주일동안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다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성취감을 통해서 자존감을 높이자.

 

(2) 준비 과정

대학교1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했던 모든 것들을 정리했다.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학력 1페이지, 자격증 1페이지, 했던 경험들을 나누어서 정리했다. 경험정리를 할때는 배운점이 뭔지를 꼭 적었다. 제일 중요했다.

학교에 리쿠리팅 오는 기업들마다 내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며 조언을 구했다. 스펙 + 노력 +정성 등에 힘입어 해당 기업의 서류 패스는 할 수 있었다.

 면접에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답변했다.

 

(3)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대처법

답이 없는 질문은 어떻게든 생각해서 얘기했다. 애매하거나 모르는 건 아예 모른다고 했다. 회사마다 의견이 갈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대답을 회피했다. 기본적인 답변만 했다. 예를 들면 기본 이론 몇개만 대답하고 자세한 건 잘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답변했다.

 

(4) 꼭 준비해 가야할 것

컨디션 조절 잘하는 게 좋다. 개인마다 다르다. 입술이 자주 마르니 립밤을 꼭 챙겨가자.

 

(5)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것

침착함과 순발력. 면접 때 앞의 질문 몇개를 대답못하면 침착함을 잃기가 쉽다. 그래서 뒤에 질문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게 되는데 침착함을 유지하면 답변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 그리고 순발력이 있어야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면접이나 모의 면접을 많이 연습하여 침착함과 순발력을 기르자. 관심없는 기업도 면접 기회가 온다면 꼭 보도록하자. 실전을 통해 침착함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다.

 

(6) 해주고 싶은 말

1분 자기소개에 면접관의 궁금증(회사 혹은 직무와 연관되어 있는 경험)을 유발하는 경험을 녹여서 얘기했다.

경험 + 성과까지 얘기하자.

마지막 한 마디는 면접을 잘봤다고 생각하면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끝내고, 못봤다고 생각하면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비장의 무기(경험)를 던지자.

 

(7) 학점의 중요도?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 학점이 낮은 사람은 성적 질문에 방어하느라 1~2개의 질문을 낭비하는데, 학점이 좋은 사람은 다른 질문에 답변할 수 있어 본인을 어필하기 좋다.

 


 

이름 : 초롱초롱 무지(익명)

 

(1) 면접 전에

 스터디에서 경청하는 자세, 웃는 연습을 했다. 평소 목소리가 좀 작아서 발성 연습과 1분 자기소개를 거울보고 큰소리로 연습하고, 뉴스 기사 같은 걸 큰소리로 또박 또박 읽는 연습도 했다. 호감가는 인상을 만들자. 면접이라고 무조건 앞머리를 올리는 것보다 앞머리를 내리는게 본인에게 더 잘어울린다면 그 모습을 보여주자.

 

(2) 준비 과정

자기소개서 준비할 때부터 엑셀에 교과목과 교과 외 활동을 리스트 업을 했다.각 경험을 핵심 요약하고 얻은 역량을 키워드(역량) 중심으로 정리했다. 스터디에서 자소서 기반으로 여러 질문들을 받아봤다. 스터디할 여건이 안되면 취직한 친구들, 부모님, 지인들에게 이메일보내 질문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기본 면접 질문들도 꼼꼼히 챙겨보자.

 

(3)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대처법

침착하고 순발력 있게 대처하자. 최대한 대답을 하려고 노력한다. 잠시만 생각할 시간을 요구하고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

 

(4) 꼭 준비해 가야할 것

안구가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꼭 가져가자. 면접보러 가는 길에 본인 자소서와 기본 질문들, 활동들을 한 번 점검하고 가자.

 

(5)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것

면접 중 쉽게 좌절하지말고 끈기있게 열심히 성실하게 답변하자.

시사상식이나 아이스브레이킹 , 직무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질문이 들어와도 본인의 직무적 능력이나 자신감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자신의 Insight 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경험이 있고 얻은 게뭐고 왜 지원하게 되었는지 까지 이어서 말할 수 있어야한다.

 본인의 역량, 특성 등을 확실하게 파악해놔야 일관성,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다.

대화하듯 편안한 면접을 이끌려고 노력했다.

 

(6) 해주고 싶은 말

면접보러 갈 때 떨릴 수 있는데 면접관분들은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 뻘이므로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보세요!

그룹 면접 같은 경우에는 인간미를 최대한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안좋은 상황이 와도 긍정적으로 풀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자. 토론 면접은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에 너무 감정적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하자.

 

(7) 학점의 중요도?

100점 만점에 70점이라고 생각한다. 3.5 이상만 받아놓으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해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아래 학점은 커버할 다른 수단이 필요하다. 낮은 성적의 과목이 있다면 그걸 극복하기위해 어떤걸 했는지 말할 수 있어야한다.  

 

 


 

 

아이스크림을 든 네오(익명)

 

(1) 면접 전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웃음 연습을 했다. 기업의 성격을 파악해가자. 기업이 어떤 인재를 좋아하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면접에서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 나왔을 때 회사 인재상에 맞추어 대답을 했다.

 

(2) 준비 과정

대학교1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했던 모든 것들을 정리했다. 과목, 대외활동, 기타 경험 등을 뭘 했고, 결과적으로 뭘 배웠는지를 엑셀로 정리했다. 면접에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답변했다.

 

(3)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대처법

잠시만 생각해보겠습니다 라는 말을 한후 생각해보기, EX 직무면접) 모르겠을 때는 진짜 모른다고 했다. 정답이 없는 질문에는 자신있게 소신있게 대답하자. 우물쭈물하지말고.

 

(4) 꼭 준비해 가야할 것

1분자기소개, 지원동기, 마지막 할말을 꼭 준비하자. 자기소개서에서 나올만한 질문들을 꼭 체크해서 면접장에 들어가자. 개인마다 다른거 같다. 립밤을 챙겨가 입술이 마를 때마다 발라주자.

 

(5)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것

일관된 자세, 태도 : 당황하거나 망했다고 생각해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는 뻔뻔함이 필요하다.

 

(6) 해주고 싶은 말

삼성 기준으로 SET는 면접장 분위기가 좀 딱딱했다. DS는 면접장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편안했다. 옆사람과 얘기하며 긴장을 풀어도 좋을 거 같다. 면접을 본 후 합/불은 모르지만 면접 복기는 꼭 해두자. 나중에 피와 살이 된다.

토론 면접때는 사회자가 가장 좋은 거 같고, 나만 말하지 말고 꼭 옆에 사람들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자. 경청을 하며 가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자.

DS 마카롱이 맛있었어요ㅎㅎ

 

(7) 학점의 중요도?

별로 안중요하다. 100점 만점에 50이상이다. 본인의 성적을 잘파악해서 답변을 준비해가자. 1~2학년때 성적이 좋지 않았던 과목을 스터디를 통해 보강해서 3~4학년때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

안 좋은 사람-> 외부활동으로 커버. 좋은 사람 -> 성적관련 질문이 안들어온다.

 

 


 

 

이름 : 기뻐하는 어피치(익명)

 

(1) 면접 전에 해야할 것

 스터디에서 동영상을 촬영해서 자기 스스로가 어떻게 면접하는지를 보고, 다른사람에게 보여주자. 다른 사람이 말하는 고쳐야할 점을 고치자.

 면접 입장부터 착석까지 면접 전체를 여러 번 시뮬레이션 해보는게 좋다.

 

(2) 준비 과정

대학교1~4학년 동안 자신의경험을 정리해보자. 한글파일에다가 모두 정리했다. 거기서 쓸만한 것들을 따로 내 스스로 정리해서 뭘 했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 써보았다. 원래 말주변이 없는 편이라서 질문에 대한 경험들을 모두 스크립트를 써서 정리했다.

 

(3)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대처법

 무조건 자신감있게 간다. 어떠한 질문을 받아도 목소리는 주눅들면 안된다. 말주변이 없는편이라 장황하게 답변하면 망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론부터 먼저 말하고 짧게 짧게 답변하는 식으로 면접을 이끌어갔다.

무조건 생각할 시간을 요구하고 답변하는 식으로 했다.

 

(4) 꼭 준비해 가야할 것

너무 많이 긴장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우황청심환을 먹고 자기한테 맞는지 테스트해보자. 본인한테 맞으면 면접장에서 먹는 게 좋은 거 같다. 칫솔을 챙겨가서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자. 속 안좋으면 미리 미리 화장실부터 가자.

 

(5)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것

무조건 회사 입장에서 생각하는 답변을 하자. 모르는 것들이든 뭐든 회사입장에서 생각해서 답변하자. 인성검사 같은 경우도 회사입장에서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회사가 좋아하고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게 중요한다. 모든 답변에 이를 염두에 두고 답변하자.

 

(6) 해주고 싶은 말

입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도 못들어올줄 알았는데 들어왔습니다!

 

(7) 학점 중요도?

3.5이상이면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학점이 낮은 사람은 왜 낮은지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하고, 높은 사람은 대학원 생각없었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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