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제가 생활한 6개월동안의 몰타어학연수기를 말해볼까해요.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이 추억을 간직하고 싶고 또 누군가에게는 몰타어학연수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작할게요!
처음 비행기에서 내리고 나서는 EC SCHOOL 에서 픽업을 나왔어요. 그리곤 바로 EC로 가서 숙소 안내를 받고 이동했죠.
첫 숙소는 생각보다 엄청 좋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그러고 나서! 바깥으로 나와보게 됐어요.
이 사진은 처음 제가 몰타에 도착했을때 슬리에마(sliema) 근처 바닷가 사진이에요. 바닷물이 에메랄드 빛깔이어서 정말 예뻤어요. 몰타에 와 있는 걸 실감했죠.
사실 몰타에 도착했을 때만해도 저는 어느 정도 '두려움'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 잘 못돌아다니겠더라구요. 제 성격 자체가 좀 소심한 면이 많아서 더 그랬어요. 도착한 날은 '일요일' 이었는데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새로온 학생들을 위한 'Welcome Party'가 EC school에서 열려요. 이 때까지만해도 안 갈 생각이었어요. 아는 사람도 없고...
근데 숙소에 도착하고 난 뒤 거실에서 외국인 친구 루벤(luben)을 만났어요. 스페인 친구에요. 나중에 따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처음에 루벤한테 EC 로 가는길 아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요.
그 한마디를 계기로 친해졌어요. 같이 Welcome Party도 가기로 했죠. 근데 가기전에 루벤이 자기 스쿠버다이빙하러 간다고 해서 저도 따라갔어요. 물론 저는 스쿠버 다이빙은 안했지만... 생각해보니 몰타 온 첫 날부터 수영을 했네요.
이 사진이 바로 몰타 풀장에서 선베드에 누워서 찍은 사진이에요. 정말 휴양지에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죠.
끝나고 나서 New Your Best Burger에서 루벤과 햄버가 한 입~ 했습니다.
🔘EC Welcome Party
수영이 끝난 뒤에 바로 씻고 EC SCHOOL 가서 Welcome Party를 즐겼어요.
거기서 만난 사람들이에요. Welcome party는 몰타 생활을 하기 위해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니까 꼭 가시는 걸 추천해요! 이 때 사귀어논 친구끼리 적어도 한 달은 놀았던 거 같아요.
🔘 몰타 - 선거 기념 Festival(?)
제가 몰타에 도착했을 때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마다 경적을 울리고 있었어요. 트럭은 또 어디서 구해왔는지 그걸 타면서 몰타 국기를 흔들며 소리를 지르던 사람들이 생각이 나네요. 처음엔 무슨 영문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몰타에서 몇 주전에 선거가 치뤄진 모양이더군요. 거기서 자기들이 원하는 후보가 당선이 되어 그걸 기념하는 일종의 세레모니 같은 것이었어요. 그걸 거의 2주동안이나 했어요. 처음엔 신기했는데 나중엔 정말 괴롭더군요. 너무 시끄러워서 친구랑 길거리에서 대화를 못했어요.
ㅋㅋ 정말 어이가 없었죠. 선거 끝나고 이런 세레모니를 하는 건 태어나서 보질 못했으니까요. 서양 사람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사진도 있어요~
🔘 EC Welcome Dinner Party
일요일에는 Welcome party를 하고 월요일에는 Welcome dinner party를 하더군요. 저는 welcome party에서 사귄 친구들하고 같이 갔어요.
Surfside-Restaurant 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Activity 같은 걸 많이 참여한다면 자주 보게 될 레스토랑이에요.
레스토랑 바로 앞에 수영을 즐길 수 있는 Beach 가 있어요~
Surfside 옆쪽 beach(1) |
Surfside 옆쪽 beach(2) |
surfside 바로 앞쪽 beach |
이렇게 사각형으로 생긴 beach가 여러개 surfside beach앞에 있어요. 그리 깊지 않아서 재밌게 놀았어요.
수영을 잘 못해도 들어갈 수 있어요! 재밌게 노세요!
제 일본인 친구 Anna 와 Ai 랑 surfside Restaurant 앞 beach 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
Surfside Restaurant |
🔘 EC Welcome Dinner Party at night
밤이 되니까 surfside restaurant 안에서 큰 파티가 열렸어요. 와인과 피자가 끊임없이 나와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어요.
와인이 좀 독해서 별로 먹진 않았지만 살짝 취했었죠. 다른 외국인 친구들은 잘먹더라구요.
Ruben과 Pierre 와 함께 |
특별 초빙(?) 가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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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dinner party를 찍은 동영상이에요
다음 편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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